‘복면가왕’ 솔지 우승소감 “방송 보면서 또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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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솔지 우승소감 “방송 보면서 또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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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솔지가 ‘복면가왕’ 우승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18일 EXID 공식 트위터에 “오늘 온 가족이 모여서 '복면가왕' 본방사수했어요. 보면서 또 한 번 울었다는.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솔지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솔지는 1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배우 김예원과 경쟁 끝에 우승한 솔지는 “목소리로만 인정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가수한 지 10년이 됐다. EXID에 합류한 지 3년 됐다. 노래로만 평가받는 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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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솔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