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몰링 “센터백 2명, 자기 자리 지켜야”

입력 2015-03-03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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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뉴캐슬 원정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선더랜드 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리그에서 남은 경기는 10경기 정도다. 맨유는 3위 아스날에 승점 1점,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선두 첼시에는 승점 10점이 뒤쳐져 있다.

이에 대해 스몰링은 연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뉴캐슬 전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3-4일 내에 승점 6점을 얻는 것은 정말 중요한 승점이기 때문이다. 자신감을 갖고 다음 몇 달 동안까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공을 따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공을 점유하고 양사이드로 공격을 전환해야 하죠. 그런 후에 상대의 포지션이 점점 흐트러질 때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수비에서 중요한 것은 2명의 센터백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위치를 지켜야하고 감독님은 항상 그걸 강조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27경기를 치른 현재 14승8무5패(승점 50점)로 5위 리버풀에 승점 2점 앞선 4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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