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FA컵 의욕 “아스날 존중하지만 두렵지 않아”

입력 2015-03-0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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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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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아스날과의 FA컵 8강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에레라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FA컵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번 시즌 트로피를 따내기 정말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라며 FA컵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어 “아스날을 존중해줘야 한다. 그들도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맨유고 두렵지 않다. 우리의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것이고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이번 주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최근 10경기 중 8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맨유는 지난 22경기 중 2경기만을 패배했다.

FA컵에서 비슷한 기록을 갖고 있는 두 팀 라이벌 팀의 토너먼트 맞대결인 만큼 경기의 강도와 집중도는 매우 높을 전망이다.

한편, 맨유와 아스날의 FA컵 8강전은 10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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