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러블리즈, 청순그룹 ‘요즘 대세’로 자리매김

입력 2015-03-0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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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안녕(Hi~)'으로 1집 리패키지 활동에 나선 러블리즈가 '청순 걸그룹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러블리즈는 3일 리패키지 앨범 '안녕(Hi~)'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음악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앨범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등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러블리즈의 타이틀 곡 '안녕(Hi~)'은 윤상이 주축이 된 프로듀싱 팀 원피스가 작곡하고 엑소의 '으르렁', 태민의 '괴도' 등을 작사한 서지음이 가삿말을 붙인 곡으로, 웅장한 현악기와 발랄한 멜로디로 완성된 사랑스러운 팝 댄스 트랙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러블리즈는 4년전 베이비소울의 솔로 '남보다 못한 사이'를 시작으로 유지애의 '딜라이트'와 진 '너만 없다' 등의 멤버별 솔로 싱글까지 발표하며 데뷔 전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음악적인 면을 바탕으로 한 팀이다"라며 "보컬 그룹이 아닌 걸그룹의 특성상 음악적인 부분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아도 차근차근히 멤버들의 장점과 음악적인 탄탄함을 보여 줄 것이다"고 러블리즈라는 팀의 장점을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는 '안녕(Hi~)'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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