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월남스키부대’,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다

입력 2015-03-12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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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월남스키부대’,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다

지난 해 이한위, 서현철, 심원철, 손종범, 최재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대표 입담 꾼인 베테랑 배우들을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총 출동 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연극 ‘월남스키부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4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앵콜공연을 시작한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영화투자배급사 NEW의 공연전문 자회사 SHOW&NEW가 2014년부터 제작을 맡아 자신 있게 선보인 첫 연극이다.

또한 영화배우로 친숙한 심원철이 각본, 연출, 배우까지 1인 3역을 맡아 심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작품으로 입만 열면 ‘허풍’을 쏟아내는 김 노인의 ‘월남전 영웅담’과 그 속에 숨겨진 ‘가족애’을 다룬 가슴 따뜻한 휴먼코미디이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3년간 지방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웃음과 눈물이 절묘하게 녹아 든 탄탄한 대본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이미 영화화 판권이 팔릴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인정 받았다.

코믹부터 감동까지 두 가지 매력과 진한 웃음을 바탕으로 한 베테랑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단순한 코미디 연극을 예상했던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근래 보기 드문 명품연극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관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더 강력해진 웃음과 깊어진 감동으로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앵콜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앵콜공연에서 입만 열면 뻥을 치는 주인공 ‘김노인’ 역에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서현철과 개그맨, 영화배우이자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심원철이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을 확정 하였다.

또 연극 ‘너와 함께라면’, ‘오월엔 결혼할거야’와 뮤지컬 ‘심야식당’등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늘메가 ‘대책 없는 백수아들’ 로 연극 ‘미스프랑스’, ‘밑바닥에서’, ‘오이디프스’ 등에서 매 작품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하라가 ‘서툴고 순박한 도둑’ 역으로 새로이 합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진태이, 이원석, 최고운, 박진호, 이상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과 함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SHOW&NEW는 “밀도 있는 전개를 통해 극의 몰입도 와 각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고, 개성만점 출연진들의 영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극 ‘월남스키부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앵콜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온 가족을 웃기고 울리는 허풍충만 가족코미디 연극 ‘월남스키부대’의 앵콜공연은 4월4일부터 6월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열리며, 3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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