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 황재원-박요한 ‘팬에게 직접 시즌권 전달’

입력 2015-03-18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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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3년 연속 시즌권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시즌권 직접 전달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황재원과 주장 박요한이 지난 17일 팬에게 직접 시즌권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프로팀 전환 3년차를 맞이해 3년 연속 시즌권을 구매한 팬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의 팬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수단이 직접 시즌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박지혜씨는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시즌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경기장에도 자주 방문하며 충주험멜 선수들을 응원해온 오래된 팬이다.

황재원, 박요한의 방문에 박지혜씨는 “매년 충주험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데, 이렇게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서 시즌권을 전달해 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게 생각한다. 올해도 부상 없이 운동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주장 박요한은 “프로리그에 참여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우리 구단의 시즌권을 구매해주시는 팬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면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1시30분에 진행되는 충주험멜 홈 개막전에는 현대자동차 엑센트 차량, 32인치 TV,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충주험멜 홈 개막전을 찾은 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첫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7일전)에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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