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공식후원

입력 2015-03-1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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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 위원회

최고등급 공식파트너…현금·항공권 지원

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18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한진그룹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곽영진 평창조직위원회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 현금 및 항공권 등을 후원한다. 대신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지식재산권 사용, 제품 독점공급, 프로모션 활동, 스폰서 로고 노출 등의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조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 협약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후원사들의 참여를 촉발 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등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내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행사를 후원해 왔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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