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7위…“너무 긴장했다”

입력 2015-03-2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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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는가수다3’ 캡처

나는가수다3 체리필터가 국민 애창곡인 ‘낭만고양이’를 불렀지만 꼴찌에 그쳤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3'에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주제로 꾸며진 4라운드 1차 경연이 그려졌다.

이날 체리필터는 2집 타이틀곡이자 자신들의 대표곡인 '낭만고양이'를 선곡했고 조유진은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열창했다.

하지만 조유진은 무대가 끝난 뒤 “필요 이상으로 긴장했다. 관객 여러분을 보고 갑작스럽게 흥분했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MC 김연우 역시 “조유진 씨도 나는가수다 무대에 중압감을 느낀 것 같다.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게 티가 났다”라고 평했다.

결국 체리필터는 첫 출연에서 7위에 머무르며 다음 무대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3'에서는 ‘티얼스(tears)’를 열창한 소찬휘가 1위, ‘아디오’의 양파가 2위, ‘런’의 하동균이 3위, ‘사랑이올까요’의 박정현이 4위, ‘나였으면’ 나윤권은 5위, ’괜찮아 떠나’의 스윗소로우가 6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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