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코치, 이혼조정 신청 중 재결합…“다시 부부의 길로”

입력 2015-03-24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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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코치. 사진제공|더커뮤니티

김동성 코치가 아내와의 이혼 위기를 넘겼다.

김동성의 소속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성 오유진 부부가 이혼조정 신청 중 주위의 이혼 루머를 불식하고 다시 부부의 길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린시절 결혼과 함께 자녀를 양육 하다 보니 서로간의 의견차가 조금씩은 있을수 있다. 그러한 의견차가 작은 부부싸움에서 시작 돼서 감정 싸움이 되어 이혼 조정 신청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라며 “이혼을 위한 이혼 조정 신청 보다는 서로간의 감정을 추스르는 단계에서 알려져 김동성 부부가 많이 당혹스러워했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코치는 “팬들 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작은 부부싸움에 서로간의 감정선을 건드리게 되고 이혼 조정 신청까지 들어간 것은 큰 잘못이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과 함께 더욱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이혼조정이 아닌 가정과 아이들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양족 부모님의 이해와 함께 소속사 대표인 권영찬 대표의 상담 코칭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 오유진 부부는 자녀와 함께 신혼의 마음과 함께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 이들은 싱가포르로 화해의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김동성 코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큰 잘못을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팬들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앞으로 더욱 밝은 모습의 가족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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