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정원, 김정훈과 불화설 언급 “항상 좋을 순 없다”

입력 2015-03-26 0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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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정원, 김정훈과 불화설 언급 “항상 좋을 순 없다”

'라디오스타' 최정원

그룹 UN 출신 가수 최정원이 과거 김정훈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마이티마우스 쇼리, 제이워크 김재덕, 바이브의 류재현, UN출신 최정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정원은 멤버 김정훈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김정훈과 왜 싸운 건가?"라는 MC들의 질문에 "친구가 같이 다니다 보면 항상 사이가 좋을 수 없는 거죠"라며 운을뗐다.

이어 최정원은 "그냥 그런 것일 뿐인데, 괜히 사람들이 옆에서 찌르는 것 있잖아요"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MC 윤종신은 "김정훈과 친구사이였어요?"라고 묻자 최정원은 "아니오. 2살 형이예요"라고 답했다. 또한 최정원은 "싸우진 않더라도 가끔 말을 안 할 수도 있다. 뭐 다들 그렇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예전에 최정원씨가 이런 비유를 하셨어요.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이 맞지 않으면 통일은 못되는 거죠 뭐'라고요"라고 언급하자, MC 규현은 "오 역시 UN이네"라며 놀렸다.

이어 MC 김구라가 "둘 중 누가 북이예요?"라고 묻자, 최정원은 난감한 표정을 짓다 이내 "이미지 관리상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최정원은 '공황장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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