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모프 감독 “한국전은 언제나 흥미롭다”

입력 2015-03-27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즈베키스탄 카시모프 감독. 스포츠동아DB

● 우즈베키스탄 미르자랄 카시모프 감독=(자주 마주치다보니) 엊그제 온 듯한 익숙한 느낌이다. 한국과 경기하는 건 언제나 흥미롭고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다가오는 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우린 어떤 대회든, 어떤 경기든 항상 승리를 갈망한다. 한국선수 개개인의 평가는 하고 싶지 않다. 최고의 전력을 갖춘 한국은 모두가 경계대상이고,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출중한 능력을 지녔다. (K리그 울산에서 뛰는) 제파로프는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부상 등으로 얼마 전까지 좋은 모습이 아니었지만, 회복했고 소속팀에서도 잘 뛰고 있다. (19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4강전 이후 이긴 적이 없는) 한국은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다. 팀 미팅에서도 이를 강조했고, 모두가 각오를 다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