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015시즌 개막전서 연속 몸에 맞는 볼

입력 2015-03-27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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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몸에 맞는 볼로 2015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출루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2015 정규시즌 개막전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2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와 대결,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시즌 첫 출루.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와쿠이로부터 초구에 또 다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번째 타석까지 1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볼 2개.

한편 경기는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지바 롯데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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