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015시즌 개막전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입력 2015-03-27 21: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승환. 출처 |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2015 시즌 개막전에 출전했으나 다소 불안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2015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4-4로 맞선 9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 마쓰이 마사토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지만 다카하시 슈헤에게 다시 볼넷을 내준 뒤 오시마 요헤이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아라키 마사히로를 2루수 땅볼로 요리,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고 모리노 마사히코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연장 10회 마쓰다 료마와 교체됐다. 이날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한편 경기는 연장 10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