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튀니지 2-0 제압 ‘할릴호지치 감독 데뷔전 승리’

입력 2015-03-27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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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일본 대표팀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일본 대표팀은 27일 일본 오이타돔에서 벌어진 튀니지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할릴호지치 감독은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와 카가와 신지를 벤치에 앉히는 등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일본은 골이 터지지 않자 혼다와 카가와를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결국 후반 33분 오카자키 신지가 혼다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37분에는 혼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일본은 31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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