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연복 “완소짬뽕 레시피, 내가 한 대로 따라하면 돼”

입력 2015-03-31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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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이연복 완소짬뽕’

'이연복 완소짬뽕'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셰프 이연복이 완소짬뽕으로 출연진의 극찬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연남동 탕수육의 주인공, 이연복 셰프가 출연했다.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최현석 셰프를 대신한 것.

이날 출연진은 이연복이 선보인 완자가 들어간 ‘완소짬뽕’에 감탄했다.

이규한은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완자가 다 살아있다. 자칫하면 매운 맛에 사라질 수도 있는데 호박, 양파, 브로콜리, 맛이 다 살아있다”며 흡입했다.

MC김성주는 이연복의 요리에 “감칠맛이 있다. 수심 300미터까지 내려갔다 왔다”고 감탄했다.

MC정형돈도 “최현석 셰프가 안 왔으면 하는 맛”이라며 이연복 셰프의 고정출연을 강력하게 원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연복은 완소짬뽕 레시피를 부탁하자 “제가 한대로 따라하면 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에 이연복의 완소짬뽕 레시피가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

완소짬뽕은 낙지, 양송이버섯, 새우, 칼국수 면, 달걀, 고추, 양파, 마늘, 대파, 전분을 준비한다.

먼저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고추,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대파 등 채소를 손질해 둔다. 이후 손질한 새우를 다지고 칼국수 면을 삶는다.

고추와 대파에 간장을 넣어 볶은 후 나머지 채소,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면수를 부어준다. 여기에 낙지를 넣어 함께 끓인다. 새우, 전분, 달걀물을 섞어 반죽한 새우 완자도 넣어준다.

칼국수 면을 건져 찬물, 뜨거운 물, 찬물 순으로 헹구고 접시에 담는다. 면에 짬뽕 국물을 부어 마무리하면 이연복의 완소짬뽕이 완성된다.

'이연복 완소짬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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