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배드맨, 노엘 겔러거 내한공연 오프닝 밴드 선정

입력 2015-04-0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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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이 오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에서 펼쳐지는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버드 내한공연(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Live in Seoul)’의 오프닝 게스트로 공식 초청받았다.

노엘 갤러거는 2012년 첫 단독공연 이후 약 3년만에 내한하는 것으로, 두 번째 솔로 앨범 ‘Chasing Yesterday’ 발매 직후 이루어지는 공연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크다.

바이바이배드맨의 오프닝밴드 선정은 노엘갤러거가 후보군에 있는 밴드들의 음원을 들어본 뒤 직접 선정했으며, 바이바이배드맨은 “오랫동안 팬이자 롤모델이었던 노엘 갤러거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이 무대에서 곧 발매 예정인 2집앨범에 수록될 신곡으로만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바이바이배드맨은 노엘 갤러거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앨범발매와 단독콘서트, 페스티벌 출연 등 공식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앨범까지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던 바이바이배드맨은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베이스먼트레지스탕스’와 로큰롤라디오와 치즈가 소속되어있는 ‘뮤직램프’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오는 5월 정규 2집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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