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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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 분노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상이 분노 조절이 잘 안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고,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고위험군이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분노조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감정조절심리상담사를 방문해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되기 때문이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자기격려와 30초 동안 모든 행위를 멈추기, 제3자로서 상황을 관조하기 등의 방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분노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