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타이틀 제작 ‘트래쉬’ 5월 14일 개봉

입력 2015-04-06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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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타이틀 제작 ‘트래쉬’ 5월 14일 개봉

워킹타이틀 제작, ‘어바웃 타임’ 리차드 커티스 각본, ‘빌리 엘리어트’ 스티븐 달드리 감독 연출의 영화 ‘트래쉬’가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래쉬’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주우며 살아가는 세 소년이 우연찮은 기회로 비밀이 담긴 지갑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워킹타이틀에서 제작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트래쉬’는 세계가 사랑하는 각본가 리차드 커티스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세계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며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책, 영국인디펜던트지 선정 올해의 십대 책 등 각종 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앤디 멀리건의 베스트셀러 소설 ‘안녕, 베할라’를 원작으로 해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봉 확정과 더불어 공개된 ‘트래쉬’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먼저 주인공인 세 소년의 앳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 사이지만 각양각색의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소년은 구김살 없는 맑은 얼굴과 순수함을 무기로 정의를 위해 달려나간다. ‘세상의 잊혀진 곳, 그곳에서 희망을 줍다’라는 카피 역시 빈민가에 살고 있던 소년들이 앞으로 펼쳐낼 특별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예고한다. 5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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