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13년만에 어버이날 디너쇼 개최

입력 2015-04-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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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13년 만에 디너쇼를 개최한다.

윤복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호텔서울 윤복희 디너쇼 - 어버이날 디너쇼’를 개최한다. 2015년 롯데호텔과 함께 하는 이번 디너쇼는 롯데호텔이 드리는 정성 가득한 요리와 특별한 시간을 부모님들께 마련해드릴 전망이다.

디너쇼 관계자는 “매 순간순간을 본인의 전성기로 생각하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이번 디너쇼는 그녀가 가진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최고조에 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한 날 누구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5세에 아버지를 따라 악극단에 서고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했던 국내외의 음악생활, 한국 뮤지컬의 효시작 ‘빠담빠담빠담’을 통해 시작한 뮤지컬 인생 등 윤복희는 타고난 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여러분’을 통해 1979년 서울 국제 가요제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하와이 국제 가요제 대상곡 ‘I’LL FOLLOW YOU’, ‘친구야’, ‘나그네’, ‘나는 어떡하라고’, ‘왜 돌아보오’, ‘서풍’, ‘날 좀 보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60년이 넘도록 디바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윤복희 디너쇼-어버이날’은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오는 5월 8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4월 8일 오픈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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