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스포츠동아DB
2015 KBO 리그 첫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8일 포수 허도환(31)과 외야수 이성열(31)이 한화로, 오른손 투수 양훈(29)이 넥센으로 이적하는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넥센은 토종 선발 투수진의 부진 속에 양훈을 영입,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 한화는 주전포수 조인성의 부상 공백 속에 허도환을 영입해 안방을 보강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한화에 복귀한 양훈은 올시즌 퓨처스(2군)리그 1경기 2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허도환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이성열은 1군에서 1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양훈, 허도환, 이성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