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우, 女직원 성추행 혐의…“이탈리아식 인사일 뿐” 해명

입력 2015-04-1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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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도신우 성추행 혐의’

'도신우 성추행 혐의'

도신우 성추행 혐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신우는 국내 최초 남자 모델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SBS 뉴스는 “지난해 10월 도신우 대표가 여직원 1명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 출장을 갔다. 당시 도신우는 여직원에게 회의하자며 방으로 불러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도신우 대표는 직원에게 이탈리아식 인사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와 동시에 양쪽 뺨에 세 차례 입을 맞춘 뒤 입술에 억지로 입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여직원은 예정보다 빨리 귀국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후 여직원은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도신우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 “뺨이 닿긴 했지만 입을 맞추려 한 것은 아니었다”며 “이탈리아식 인사를 했을 뿐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도신우 성추행 혐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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