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사진= SBS 제공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빠 조민기와 조재현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때 조민기와 조재현의 선물에 대한 극과 극 반응이 공개, 상반된 모습으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아빠 조민기는 딸과 함께 아내 김선진을 위한 생일맞이 이벤트를 준비하며, 딸 윤경과 함께 서울 곳곳으로 엄마의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생일 축하 영상 메시지를 부탁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 온 부녀는 고깔모자와 생일케이크 모양의 안경을 쓰고 아내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반면 방송 출연과 함께 ‘무언부녀’로 등극한 조재현은 딸의 극진한 사랑표현에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조재현의 딸 혜정은 평소 아빠의 구멍 난 티셔츠가 마음에 걸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아빠에게 새 티셔츠를 선물했다. 하지만 아빠 조재현은 딸의 선물을 받아 들고도 특별한 리액션이 없어, 딸 혜정을 실망시켰다.
이러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 두 아빠를 지켜 본 이경규와 강석우는 “조민기의 애정표현이 과하다”, “조재현은 너무 무심하다”며 두 아빠에 대해 이야기 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