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4일 ‘롯데백화점 동래점의 날’ 행사

입력 2015-04-13 11: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 사직 NC전에서 ‘롯데백화점 동래점의 날’을 진행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경남 지역의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7개점(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점,울산점 / 아울렛: 김해점, 동부산점)과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특별 마케팅 협약을 가졌다. 이로써 올 시즌 화요일 홈경기 중 총 6경기를 ‘롯데백화점의 날’로 정해 시구 행사 및 장내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고객들을 초청하여 대규모 응원전을 펼쳐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시구자에는 특별사연 공모를 통해 동래초 6학년 박진우 군이 선정됐다. 할아버지를 따라 사직야구장을 방문하며 롯데자이언츠의 팬이 된 박진우 군은 최근 건강이 악화되며 웃음기가 사라진 할아버지를 응원할 방법을 찾던 중 롯데백화점 동래점을 통해 사연을 공모하게 되었다. 할아버지께서 TV를 통해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 선 자신의 모습을 보시고 힘을 내셔서 다시 함께 야구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시구에 나선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