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블랙데이, 솔로들 위한 날… 생긴 유래는?

입력 2015-04-14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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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

4월 14일 블랙데이가 화제를 모았다.

블랙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같은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이 아닌 솔로들이 쓸쓸함을 달래며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 달인 화이트데이와 대비되는 블랙데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연인을 구하지 못한 솔로들이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블랙이 연상되는 음식인 짜장면을 먹는 문화가 생겨났다.

이 때문에 매년 4월 14일 블랙데이에는 짜장면을 판매하는 중국 음식점 외에도 초콜릿, 커피, 콜라와 같은 블랙푸드의 매출이 급격히 늘어난다.

그러나 한 결혼정보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혼 남녀가 “블랙데이에 짜장면을 먹을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기념일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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