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전북의 ‘명품’ 클럽하우스

입력 2015-04-1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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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클럽하우스가 세계적인 건축 웹진 아키타이져(Architizer)가 주최하는 2015 A+ Award의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009년 설립된 건축 웹진 아키타이져는 건축물과 인테리어를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단체다. 또한 현재 디자이너들의 건축물과 인테리어의 온라인 등록을 진행하는 건축 웹진 중 가장 큰 업체이다.

아키타이져 2015 A+ Award(http://awards.architizer.com)는 전 세계에서 등록된 건축물 중 300명의 심사위원이 1차 심사를 해 각 카테고리별로 후보를 선정한 후 팬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 시상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북현대 클럽하우스(건축: 서아키텍스)는 Sport& Recreation ? Stadium / Arena 카테고리 부분에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오브 더 자이언츠 에디블 가든, 스웨덴 리딩외 FC의 리딩외 발른, 미국 베이더 대학교 미식 축구경기장 맥레인 경기장, 루마니아의 멀티 스포츠 홀인 클루 나포카와 함께 후보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A+ Award 발표에서 심사위원 시상에는 리딩외 발른이 팬 투표 시상에는 전북현대 클럽하우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명품 건축물로 인정받은 전북의 클럽하우스는 1년여의 사전 조사 및 건축설계 단계를 거쳐 기존 천연 잔디 2면의 훈련장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과 실내 연습구장 등 연면적 2,414평의 공사로 3년여 만에 완공돼 2013년 10월 오픈 했다.

국내외 유명 클럽 하우스를 방문해 장점들을 모두 모아 만든 전북 클럽하우스는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뿐만 아니라, 선수단 편의를 위한 선수단 숙식, 훈련, 재활 및 치료시설을 갖춘 원 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이 자랑거리이다.

특히 유럽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내 연습구장을 벤치마킹한 실내 연습구장과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트레이너실, 샤워실, 라커룸 등의 유기적인 공간 배치로 운동 및 재활훈련 동선을 최적화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선수단 부상 방지와 재활 치료 운영을 위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도입한 수중치료기와 선수들의 발 관리를 위한 축구화 살균기도 눈길을 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클럽하우스 오픈 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모기업으로부터 훌륭한 선물을 받은 만큼 선수단과 함께 더 많은 우승컵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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