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하체에 힘이 좋아 허탕질” 사주 결과에 당황

입력 2015-04-15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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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의외의 사주 결과에 당황했다.

서강준, 하니, 경리, 동준 등 화려한 2기 출연진들의 맹활약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천생연분 리턴즈’가 18일(토) 밤 12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되는 5회에서 스튜디오가 아닌 강화도에서 1박 2일 동안 펼쳐진 출연진들의 리얼 데이트 과정과 최종 커플 결과를 전격 공개한다.

1박 2일 강화도로 MT를 떠난 2기 출연자들은 강화도에서 화끈한 클럽타임과 함께 둘만의 은밀한 로맨틱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 커플 데이트 중 허경환과 엘린의 데이트 영상이 15일(수) 오후 네이버 TV캐스트 ‘천생연분 리턴즈’ 페이지(tvcast.naver.com/matchmade)를 통해 전격 공개되었다.

공개 된 영상에서 허경환과 엘린 커플은 데이트 도중 사주풀이를 하러 역술원을 찾아갔는데, 심심풀이로 찾아간 두 사람은 의외의 결과에 모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술가는 허경환의 사주를 보고 “마음이 좁아보이지만 사실은 넓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만약 둘이 같이 산다면 엘린이 마음고생이 심할 것”이라며 엘린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이어 역술가는 “허경환은 하체 힘이 좋지만 귀가 얇아 허탕질(?)을 많이 한다”고 말해 허경환과 엘린을 경악하게 했고, 그의 말에 엘린은 “벌써 몇번이나 허탕질을 하더라”라고 말하며 둘 사이에 다른 러브라인이 있었던 걸 암시했다.

또한 “엘린이 나를 배신할 사주가 있냐”며 최종결정을 염두한 허경환의 질문에 역술가는 “그렇다. 배신할 기운이 많다”라고 답했고, 엘린 역시 역술가의 말을 부정하지 않아 허경환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이렇게 화기애애함 속에서도 역술가의 예언으로 인해 긴장감 넘치는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 엇갈리는 모습과 최종선택을 한 후 현장을 박차고 나가기까지 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이 점술가는 다른 출연자들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사주 풀이를 내놓았다. 경리에 대해서는 “욕심이 많다”라고 표현했고, AOA 혜정에게는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다. 남자를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허경환과 엘린을 폭소하게 했다.

반전에 반전을 보여준 허경환-엘린 커플의 최종 결과를 공개하는 ‘천생연분 리턴즈’ 5회는 MBC 세월호 관련 특집 편성으로 인해 방송 시간을 18일(토) 밤 12시 30분으로 옮겨 ‘세바퀴’가 끝난 후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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