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자진 하차, 허지웅 예언 적중 “조만간 사고 날 것”…‘소름’

입력 2015-04-1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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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장동민 후보 하차’

장동민 자진 하차, 허지웅 예언 적중 “조만간 사고 날 것”…‘소름’

개그맨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장동민의 지인으로 찬조 연설을 했다.

이날 허지웅은 “유상무를 추천하고 싶다. 왜 유상무가 안됐을까 의문이다”라며 “방송으로는 강균성이 발군으로 재미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허지웅은 “장동민은 좋은 생각일 수도 있다. 장동민을 써보다가 아마 조만간 사고가 날 거다”라며 “그럴 때 갈아 치우면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여 이같은 발언이 주목받았다. 허지웅의 예언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는 것.

앞서 14일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리 사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며 장동민 후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장동민 후보 하차 건에 대해 밝힌 입장을 보도했다. 김PD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내부 회의를 거친 뒤 최종 하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장동민의 결단을 수용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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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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