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그룹, Parley for the Oceans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5-04-21 13: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디다스그룹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성인들의 모임 ‘Parley for the Ocea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다의 아름다움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바다의 파괴를 막을 수 있는 장기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아디다스는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바다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혁신적인 원단을 제작해서 만든 제품을 개발하고 내년도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다.

아디다스그룹의 에릭 리드케(Eric Liedtke)글로벌 브랜드 이사는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아디다스의 사명”이라며 “Parley for the Oceans에 참여함으로서 환경보호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Parley for the Oceans를 창립자 사이릴거쉬(Cyrill Gutsch)는 “우리는 아디다스와 함께 차세대 디자인 컨셉트, 기술, 소재, 상품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객, 선수, 예술가, 디자이너, 배우, 음악가, 과학자, 환경보호주의자와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바다보호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