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내 연기 10점 만점에 3~4점, 아직 갈 길 멀어”

입력 2015-04-2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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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내 연기 10점 만점에 3~4점, 아직 갈 길 멀어”

패션지 슈어에서 발행하는 슈어 피트에서 건장한 체격의 성혁의 테니스 화보를 공개했다.

초등학교 때 달리는 것이 좋아 육상으로 운동을 시작한 성혁은 테니스를 비롯해 골프, 태권도 등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쉬는 날이면 종종 테니스코트로 향한다며, 육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스포츠로 테니스를 추천했다.

“테니스는 사람 사이에서 화합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어릴 때는 그런 특성이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죠. 커서 테니스를 취미로 즐기다보니 상대의 배려나 성격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테니스에서 ‘공감’을 배우고 있다는 성혁은 연기에서도 상대와의 호흡과 시청자와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표점이 10이라면, 저는 한 3~4쯤에 와있어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연기에 대한 공감에 대해 이제 막 희열을 느끼고 있어요.”

겉으로는 털털하고 차분한 모습이지만, 촬영 중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스태프들을 즐겁게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드라마 일정이 끝나는 오는 5월에 자전거로 국내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몸과 정신 모두 건강하게 챙기는 성혁의 테니스 예찬과 코트에서의 모습은 매거진 슈어에서 발매하는 슈어 피트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슈어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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