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받는 억대 원고료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3일 스타뉴스는 임성한 작가가 오는 5월 중순 종영될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임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호열 대표 역시 임 작가가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고 밝혔다. 현재 ‘압구정백야’는 임 작가의 10번째 작품이다.
임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 150부작의 원고료로 27억 원을 받은 바 있다. 이는 편당 1800만원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현재 방영중인 ‘압구정백야’는 149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오로라공주’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임 작가는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 8200만원의 원고료를 벌게 되는 셈이다.
한편 임 작가의 은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은 임 작가의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성한 작가 은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