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손질법, 잘못된 소라 섭취 시 급성 신경마비 우려…‘해결법은?’

입력 2015-04-24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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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손질법
/사진= KBS2 캡처

소라 손질법, 잘못된 소라 섭취 시 급성 신경마비 우려…‘해결법은?’

‘소라 손질법’

소라 손질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쉬운 소라 손질법은 무엇일까.

소라는 소라과에 속하는 조개다. 살아 있는 소라는 껍질에서 살을 빼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살짝 찌면 쉽게 빼낼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소라 조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성대현은 소라를 잘못 먹고 급성 신경마비에 빠진 남성으로 분했다.

성대현은 눈이 흐려지면서 식중독 증세를 경험했다. 이유는 소라의 침샘 속 테트라민 독소 때문.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육식성 소라는 침샘에 테트라민 독소를 가진 소라가 있을 수 있다”며 “많이 섭취했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독소”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바른 소라 세척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소라를 껍질 쪽으로 뒤집어서 빠르게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소라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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