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개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백지연은 고아성, 한선화, 김슬기 등과 함께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앞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지영라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이 믿기지 않는 매끄러운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백지연 측 관계자는 "지난번에 한 번 해당 내용에 대한 연락을 받기는 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이야기가 없어서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지연의 여자 신인상 후보 소식을 알리자 너털웃음을 보이면서 "후보들이 쟁쟁해서 수상 가능성이 낮은 것 아니냐. 정작 당사자는 지금 모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연은 최근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 역의 유준상과 함께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