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측 “여자 신인 연기상? 당사자는 아직 모른다”

입력 2015-04-24 15: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백지연이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4일 공개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백지연은 고아성, 한선화, 김슬기 등과 함께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앞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지영라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이 믿기지 않는 매끄러운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백지연 측 관계자는 "지난번에 한 번 해당 내용에 대한 연락을 받기는 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이야기가 없어서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지연의 여자 신인상 후보 소식을 알리자 너털웃음을 보이면서 "후보들이 쟁쟁해서 수상 가능성이 낮은 것 아니냐. 정작 당사자는 지금 모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연은 최근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 역의 유준상과 함께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