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 최초 히어로 ‘판타스틱4’, 압도적인 스케일로 컴백

입력 2015-04-24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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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최초 히어로 ‘판타스틱4’, 압도적인 스케일로 컴백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감독 조쉬 트랭크)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는 2차 포스터와 미공개 포스터,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4’가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미공개 포스터와 2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미공개 포스터는 네 주인공의 뒷모습과 함께 그들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을 비주얼로 보여주며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차 포스터에는 히어로들을 전면에 내세워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변화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신선한 캐스팅만큼이나 이전 영화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판타스틱4’로 마블의 슈퍼 히어로 무비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신성들로 이루어져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스터 판타스틱’역엔 ‘위플래시’의 화제의 주인공 마일즈 텔러, ‘인비서블’역에 ‘하우스카드’의 지적인 여배우 케이트 마라, ‘더 씽’역에 ‘빌리 엘리어트’의 연기파 제이미 벨, ‘휴먼 토치’역에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이 캐스팅되어 모든 것이 달라진 ‘판타스틱 4’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판타스틱4’는 ‘크로니클’에서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매우 사실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쉬 트랭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의 손에서 탄생할 슈퍼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국내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감독인 매튜 본이 제작자로 나서 또 한번 그의 안목을 믿어도 좋을 것이란 신뢰 속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진과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가세해 스토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2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1차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이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면모와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기까지 스토리를 보여주며 스펙타클한 ‘판타스틱 4’의 등장을 예고한다. 4명의 인물들은 텔레포트를 이용한 과학 실험으로 우주 행성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닥치게 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그들이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새로운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종말을 몰고 올 악당 ‘닥터 둠’ 이 등장, 그들의 미래에 펼쳐질 험난한 사건을 예상케 한다.

또한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웅장한 배경음악과 전체적으로 결코 가볍게만 볼 수 없는 마블 세계관의 진중함이 느껴지는 화면 구성, 슈퍼히어로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화려한 CG는 ‘판타스틱 4’가 완벽히 새롭게 태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인물들이 원치 않던 힘을 얻는 과정에서 예전으로 돌아 갈 수 없다는 점에 고뇌하는 장면과 세상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어야 한다는 내용은 영화의 한층 더 깊어진 마블버스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캐스팅과 더불어 여러 측면에서 전편들과는 차원이 다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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