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보고있다 장동민’ 부담감 토로… “장남은 내가 힘든 게 낫다”

입력 2015-04-26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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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보고있다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장남의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큰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3MC와 8명의 엄마들이 홀로 상경해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는 38세 취업 준비생인 첫 번째 주인공의 24시간을 관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내가 장남이고 온 가족이 같이 산다. 장남은 솔직히 내가 힘든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현재 장동민 논란에 대한 어머니의 걱정을 밝히기도 했다.

장동민은 "나는 우리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내가 아침에 나갈 때마다 문 밖까지 나와서 항상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까지 욕하지 말고 말조심하라고 한다. 그러면 나는 '그럼 뭐 먹고 살라고'라고 말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장동민은 "엄마는 항상 걱정한다. 우리의 일상을 보면 어머니가 많이 슬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가 보고 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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