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보고있다 장동민 “욕하지 말고 말 조심해” 母 걱정… 장동민 “그럼 난 뭐먹고 살아”

입력 2015-04-26 23: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사진=‘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방송캡처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사진=‘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방송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3MC와 8명의 엄마들이 홀로 상경해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는 38세 취업 준비생인 첫 번째 주인공의 24시간을 관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내가 장남이고 온 가족이 같이 산다. 장남은 솔직히 내가 힘든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자신의 연예 생활과 관련해 어머니의 걱정을 밝혔다.

장동민은 “난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는 내가 나올 때마다 문 밖까지 나와서 날 배웅해준다”고 말했다.

또 장동민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까지 욕하지 말고 말조심하라고 한다"면서 그러면 나는 '그럼 뭐 먹고 살라고'라고 말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장동민은 “엄마는 항상 걱정한다. 우리의 일상을 보면 어머니가 많이 슬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의 생활을 들여다본다는 콘셉트를 가진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본, 장동민, 강민혁,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정이랑, 김강현, 신지훈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