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진단… “중남미 순방 중 지속적인 복통과 미열 감지”

입력 2015-04-27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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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진단… “중남미 순방 중 지속적인 복통과 미열 감지”

'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박근혜 대통령이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로 1~2일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만성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미열이 감지됐다. 2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검진 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 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이 주증상이었다.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의료진은 박 대통령께서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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