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큐민이란? ‘강황의 노란 색소’…카레가 노란 이유 여기 있었네

입력 2015-04-2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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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민이란
/동아일보DB

커큐민이란? ‘강황의 노란 색소’…카레가 노란 이유 여기 있었네

‘커큐민이란’

커큐민이란 무엇일까. 커큐민의 뜻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커큐민은 인도 커리에 들어가는 강황에 함유된 노란 색소 성분이다.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많이 먹으면 몸속의 해로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정상적인 세포에 대해서는 독성이 전혀 없으면서 암세포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해 암 발생을 막는 데에 효과가 있다.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커큐민의 또 다른 효능은 치매 예방이다.

2006년 싱가포르국립의대는 60대 남녀를 대상으로 커리 섭취와 인지 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한 달에 한 번 커리를 섭취한 노인이 6개월에 한 번 섭취한 노인보다 인지 능력에 손상을 입을 확률이 절반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커리 속에 있는 커큐민이 스트레스나 환경 오염, 과도한 운동 등으로 발생하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활성 산소에 의해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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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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