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네팔 지진피해를 어린이 후원을 당부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도 한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Help Nepal Children’ 해시태그와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 구호 홈페이지 링크를 걸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3200여명이 사망하고 65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네팔 지진피해는 건물이 무너지고 통신·전기 등이 끊어져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워짐에 따라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진 이전에도 영양, 보건, 식수위생, 보호 등 열악한 삶을 살았던 네팔 어린이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