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긴급구호대 편성, 수잔 샤키아 “여러 나라에서 도움 받고 있습니다”

입력 2015-04-28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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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긴급구호대 편성, 수잔 샤키아 “여러 나라에서 도움 받고 있습니다”

네팔 긴급구호대 편성

정부가 27일 네팔 긴급구호대 40여명 편성한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네팔 상황을 전했다.

수잔 라트나 샤키야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지원 주비하고 여러 나라에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네팔의 지진 피해에 대해 거론했다.

이어 “네팔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절망에 빠진 네팔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또 수잔은 ‘히말라야 눈물. 카투만두가 흔들리고 내 마음 요동친다. 떨리는 목소리 소리친다 빨리 통화하고 싶은 마음. 말 없이 보내오는 영상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설산이 흘러내렸다 마음 속 흐르는 눈물을 삼킨다’ 라고 짧은 시로 지진 피해로 인한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규모 7.9 이상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강진으로 현재까지 2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밖에도 옛왕국과 사원 등 오래된 건물 상당수가 붕괴됐으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도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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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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