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이 남다른 허세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유럽을 자주 돌아다니면서 ‘유럽병’을 앓고 있다며 스스로 사대주의에 빠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나영은 유럽에서는 두부를 잘 먹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가 유럽파 셰프 박준우의 반대 의견에 부딪혔다. 과거 벨기에에서 거주했던 박준우는 “유럽에서는 두부를 토푸라고 부르며 채식주의자들이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당황했지만 이내 “두부라고 말하니까 몰랐다”며 “진작 토푸라고 말하지 그랬느냐”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허세프’ 최현석은 “이분 약간 나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22인치의 허리를 유지하는 비결로 삶은 달걀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