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블루칩’ 박소담, 묘하게 섹시한 눈빛 ‘몽환적’

입력 2015-04-29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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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소담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박소담은 29일 공개된 한 패션 매거진의 5월호 화보에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헝클어진 머리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소담은 올해 그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먼저 그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장편영화 제작프로젝트인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 중,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설행_눈길을 걷다’에 출연했다. 그는 미래를 예견하는 비밀을 간직한 수녀 마리아 역을 맡아 수녀 연기에 도전했다.

더불어 박소담은 이준익 감독의 ‘사도’와 류승완 감독 연출작 ‘베테랑’ 등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사도’에서는 한복을 입고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는 교복입는다. 또한 ‘베테랑’에서는 풀 메이크업을 하고 나온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그러나 역시 그 영화에서도 살짝 안 좋은 길로 빠져서 그리 예쁘게 나오진 않는다”고 귀띔했다.

박소담은 6월 박보영 엄지원이 출연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제작 청년필름)의 개봉과 더불어 8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개봉과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추석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현재 영화 ‘검은 사제들’에 배우 김윤석 강동원과 함께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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