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대표 선수단으로 구성된 이번 ‘수원JS컵’은 미래의 유망주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다.
첫 경기인 프랑스 벨기에 전이 3-3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개회식에서 박지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JS컵 개최 소감과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박지성 이사장은 “염태영 수원 시장님과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 선수들과 스태프 그리고 이들을 보러 와주신 관중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대회를 마쳤으면 좋겠다. 이 선수들 중 세계적인 선수가 누가 될 지 예상해보고 이 선수들의 경기를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JS컵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suwonjscup.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JSCUP)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