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 베베.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빅뱅 루저 베베.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빅뱅 루저 음악 차트 올킬…“더러운 쓰레기” 누굴 향한 가사?

그룹 빅뱅의 신곡 ‘루저’와 ‘BAE BAE’가 화제가 됐다.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싱글 'M'의 수록곡 '루저'와 'BAE BAE'는 공개 직후 나란히 10개 음원 차트 1위와 2위를 올킬했다.

빅뱅의 '루저'는 지드래곤, 탑, 태양 그리고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스스로를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외톨이. 센 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더러운 쓰레기’ 등 자조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기존의 빅뱅의 곡과는 달리 멜로디 라인이 뚜렷한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로 새로운 빅뱅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다른 수록곡인 ‘BAE BAE’ 역시 부드러운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곡으로, 연인 혹은 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의 '루저' 뮤직비디오와 독특한 영상미의 'BAE BAE' 뮤직비디오를 모두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뱅 루저 베베, 어머” “빅뱅 루저 베베, 노래 좋던데” “빅뱅 루저 베베, 가사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을 공개한 후 9월 1일 ‘MADE’ 앨범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