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전날 진도 6.9 지진 발생해 ‘요주의 지역’

입력 2015-05-01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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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
/사진= JTBC 캡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전날 진도 6.9 지진 발생해 ‘요주의 지역’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한 파푸아뉴기니에서 이틀 연속으로 강진이 발생해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1일(현지시간) 코코포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110km 떨어진 지역의 지하 53km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6분(GMT 기준, 현지 오후 6시6분)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는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의 라바울 남서쪽 128km 지점이다.

지진 발생 직후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진원지로부터 300㎞ 이내에서 국지적 쓰나미 경보를 내렸지만, 곧 이를 해제했다.

한편 해당 지진이 발생한 곳은 전날 진도 6.9 지진이 발생한 곳 근방인 만큼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라바울은 지난 1994년 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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