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쇼 ‘연애조작단’, 15일부터 대학로 공연…마술계 별들 한자리에

입력 2015-05-0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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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계의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5월 15일부터 한 달 간 공연되는 매직쇼 ‘연애조작단 – The Magician’(이하, 연애조작단)은 주목 받은 마술사 6팀이 연합으로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마술 마니아들에게는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제작사 ㈜네오와 국내 최대의 마술 에이전시 ㈜클라우스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최대의 공연자 에이젼트인 “Tavel International Agency” 국내 Agent, 세계적인 일루져니스트인 Franz Harary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전 세계 공연 시장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마술 아티스트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에 발판 역할을 하고 있는 ㈜클라우스와 연극 ‘작업의정석’, 뮤지컬 ‘사의찬미’등 대학로 공연의 흥행을 선도 하고 있는 ㈜네오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마술 공연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다.

공연제작사 ㈜네오는 “일반 대중들에게 마술이 좀 더 친근한 장르로 다가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을 한 이유도 그 것에 있다.” 고 밝혔다.

“연애조작단”은 공연을 즐기는 주 관람 층은 20~30대를 위한 로맨틱 코미디 매직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수록 빠져드는 환상적인 마술 쇼에 마술사들의 개성이 담긴 리얼한 상황극이 펼쳐진다.

또한 관객들이 보고 즐거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마술사와 관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연인, 친구, 가족 누구와 함께 해도 마법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MBC ‘일밤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놀러와’, 등을 통해 이미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마술사 김유정국과 한국 최초의 멘탈리스트 Ryo를 비롯 매직브라더스 – 최신혁&박민호, Nicky Yang, 김민형, 최형배가 출연하는 매직쇼 “연애조작단”은 오는 5월15일~6월14일까지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네오 02-766-7667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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