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35)과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 황보미(26)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호영의 그녀’ 황보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살고 있는 손호영과 상암동에 거주하는 두 사람은 불과 15분 거리의 가까운 거리에 지내며 데이트는 주로 각자의 집에서 즐긴다”고 보도하며 황보미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손호영의 모습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 황보미는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황보미는 지난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손호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또 손호영 황보미는 올해 초 현지 친구들을 동반한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함께 떠나기도 했다.
‘손호영의 그녀’ 황보미는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연기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단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SBS ‘상속자들’에서 제국고등학교 학생 강한나 역으로 출연했다.
그 밖에도 tvN ‘후아유’, SBS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황금의 제국’ ‘야왕’ MBC ‘구암허준’ ‘오로라 공주’ ‘닥치고 패밀리’ 영화 ‘관상’ ‘연애의 기술’ ‘응징자’ 등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쌓아나갔다. 도중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황보미는 지난해부터 리포터로 노선을 우회, 진행자로 거듭났다. 같은 해 KDL 1기 리포터를 시작으로 SBS스포츠에 입사했다. 이후 야구 매거진&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이끄는 아나운서로 발탁돼 인기를 끌었다.
‘베이스볼S’를 떠난 후에는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손호영 황보미의 열애설 관련, 손호영 소속사인 MMO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