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눈지’ 이시훈 “정웅인·최원영, 웃음포인트 달라 좋아”

입력 2015-05-06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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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눈지’ 이시훈 “정웅인 최원영, 웃음포인트 달라 좋아”

배우 이시훈이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정웅인, 최원영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프레스콜에는 배우 최원영, 정웅인, 박동욱, 신의정, 이시훈이 나와 시연 공연을 펼쳤다.

시연 공연을 마친 뒤 이시훈은 기자간담회에서 “후배로서, 상대배역으로서 두 분의 웃음 포인트가 달라서 좋았다.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점도 분명히 있다”며 “그러기에 나도 반응을 달리 표현할 수 있어 자극이 된다. 새롭게 찾을 수 있는 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선배들이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소설 ‘지킬 앤 하이드’를 원작으로 미타니 코키 작가의 특유의 웃음과 유머 코드가 더해져 새롭게 태어났다. 정태영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최원영, 정웅인, 서현철, 박동욱, 신의정, 이시훈이 출연한다. 5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문의 02-749-9037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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