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아부쟁이’ 출연 확정… 소심한 선생님 역할

입력 2015-05-06 1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영준, ‘아부쟁이’ 출연 확정… 소심한 선생님 역할

배우 김영준이 웹드라마 ‘아부쟁이’에 출연한다.

김영준의 소속사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영준이 웹드라마 ‘아부쟁이’에서 학교 선생님인 이동욱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아부쟁이’는 이익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물. 사회와 다름없이 철저하게 힘의 논리로 분화된 학원세계를 경쾌하게 풀어간 드라마다. 배우 곽동연, 씨스타(보라), FT아일랜드(재진), 문원주, 한정수, 배슬기 등 쟁쟁한 캐스팅됐다.

김영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동료 선생인 배슬기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영준은 “요즘 영화, 연극 등 활동 폭을 넓히던 중 웹드라마인 이번 작품을 만나게 됐다. 내가 과거 ‘논스톱’에서는 학생역할을 맡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선생님으로 연기하게 돼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요즘 대세인 아이돌 연기자와 쟁쟁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 캐릭터를 잘 살려내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은 2000년 청춘스타의 산실인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보디가드’, ‘황태자의 첫사랑’, ‘피노키오’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개성강한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최근 드라마, 영화는 물론 연극무대 활동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영준은 최근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웹드라마 ‘아부쟁이’는 5월 5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방영은 오는 6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