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는 6일 오후 8시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는 ‘방방 라이브’에 출연해, 지난 3월 발표된 MFBTY의 첫 번째 정규 ‘원다랜드(Wondaland)’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음악을 발표해 온 MFBTY의 대표곡들과 함께, 솔로 활동을 통해 한국 힙합계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 받는 자타공인 최고의 래퍼 타이거 JK, 윤미래의 솔로 무대들은 이들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타이거 JK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몬스터', ‘8:45 Heaven’, ‘가수지망생 1.(5000원)’ 등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이며, 이 중 ‘가수지망생 1.(5000원)’은 담배 가격 인상 예언곡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얘상된다.
윤미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래핑으로 소화한 곡 ‘메모리즈(Memories)’, ‘검은 행복’ 등으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MFBTY는 정규 1집 '원다랜드'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방뛰기방방', 수록곡 '부끄부끄', '비지타이거윤미래(BizzyTigerYoonmirae)'와, MFBTY의 첫 싱글 '스위트 드림(Sweet Dream)'도 열창할 예정이다.
한편 MFBTY는 ‘원다랜드’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앨범 차트에 8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