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릴레이 싱글 ‘Come With Me Girl’… MV 김고은 출연

입력 2015-05-07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월부터 이어진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 마지막 싱글, 정엽의 ‘Come With Me Girl’이 오늘(7일) 발매됐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영준의 ‘니 생각뿐’, 성훈의 ‘널 사랑해’로 이어진 싱글 프로젝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으로 이번에는 정엽의 새 싱글과 함께 나얼, 영준, 성훈의 앞선 릴레이 싱글까지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정엽의 이번 싱글은 지난 사랑의 추억을 쓸쓸히 돌아보는 내용으로, 차분한 곡 전개에서 느껴지는 정엽의 짙은 감성이 돋보인다. 정엽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잘 살아나면서도 새로운 정엽을 느낄 수 있어, 곧 이어질 정규 3집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는 4개월 넘게 이어지며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큰 감동을 선사한 뒤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수놓고 있으며, 영준의 ‘니 생각뿐’, 성훈의 ‘널 사랑해’ 또한 개개인의 개성을 듬뿍 살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정엽의 ‘Come With Me Girl’도 마찬가지, 모두가 싱어송라이터인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만들어 낸 4곡의 조화가 의미 깊다.


네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나얼 곡에는 제대 후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한 유승호, 영준 곡에는 드라마 ‘미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대명과 인기 셰프 샘킴, 성훈 곡에는 ‘댄싱9’이 배출한 스타 김설진, 마지막으로 정엽의 곡에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여배우 김고은이 출연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하반기 앨범 발매를 위해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정엽은 곧 이어질 정규 3집 발매와 더불어 5월 21일부터 25일가지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Be My Valentine’ 소극장 콘서트도 진행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 산타뮤직




뉴스스탠드